끝없이 펼쳐진 해변을 마주하게 된다면, 그곳이 바로 칸쿤이 호텔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라카이가는 시간이 보통 4시간 전후라고 잡으면, 칸쿤은 위치상 미국의 보라카이가 되는 셈입니다.
칸쿤까지 가는 길은 험난 하게 느껴지긴 하는데요.
이렇게 깔끔하게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칸쿤은 미국을 경유해서 멕시코 칸쿤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회 경유 > 인천- 달라스 - 칸쿤
이렇게만 따지면 엄청 가까운 느낌입니다.
보통 이렇게 1회 경유 해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경유편이고 이동시간은 19시간~21시간 이상
미국 비행기들은 연착들이 좀 많은 편이라 연착 되면 기본 6시간이 늘어가게 됩니다.
겁주려고 하는말이 전혀 아님은 네이버 검색한번만 해도 나옵니다. 보실까요?
미국행 비행기 United Airline 일명 UA 항공
American Airline AA 항공
금액대가 그나마 코로나 전에는 120 대 부터 클라스별 요금제로 위로 갈수록 마감되게 되었었는데요.
코로나 딱 끝난 년도 2022년도 200 만원대 시작이더군요 와우~
그리고 뉴스에. 나옵니다. 00 항공사 적자 탈출 ! 흑자전환. 와우.!
어찌되었건 칸쿤까지 가는길은 1회경유편 아니면 2회경유편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동부인가 ! 서부인가 ! 고민하시다가
라스베가스 + 칸쿤 스케쥴을 가시거나, 뉴욕 + 칸쿤을 가시는경우가 많은거죠.
미국은 미국입니다. 땅덩어리가 워낙 크다보니, 근데 저렇게 미국경유하실정도면, 이미 뭐. 미국이 편하실듯. 언어의 장벽이 있는 글쓴이 같은 경우는 언어의 장벽이 이제 무섭지 않습니다. 어딜가도 우리동네가고, 어딜가도 마음 불편합니다. 집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체감되거든요.
아. 여행하는 나의 설레임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흠흠. 아무튼.
비행기 타는 시간은 두렵지 않으나, 연착이 두렵습니다. 한번은 30시간 걸린적이 있거든요. -0-
우리가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것 ! 연착 되었을때는 ! 항공법에 따라 시간별로 보상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항공법에 관련된 사항은 문제발생시 서면으로 항공사에 따져야 겠지만, 제가알기로는
6시간을 넘어가면 1인 200불이었나? 이렇게 말씀드리면 서운하겠죠? 찾아볼께요.
연착되면 해야할일 !
1. 너무 조급해 하진마세요. 외국에선 일상이랍니다.
2. 항공사 직원의 안내를 받으세요. : 물론 좀 길어질거 같으면 귀신같이 사라집니다. 항의 받을거 알거든요. 그래도 딱 !, 맞춰서 같은 비행기 탑승객이 있는곳에 모여있으세요. 임의대로 사라지시면, 갑자기 출발할수도 있고, 보상정책도 들을수가 없어요.
일반적으로 4시간 미만은 : 식사 쿠폰 또는 음료 쿠폰
6시간 이상은 200$ 이상 보상 ( 정확한 금액은 별도의 서류 찾아 드릴께요)
이게 시간에 따라서 다 있습니다. 유럽도 마찬가지.
3. 아예 항공편이 연착이 아니라 점점 대기가 길어져서 연기되거나 취소될경우는 항공사직원의 안내로 근처 호텔을 제공해줍니다. 이때도 객실로 연락을 준다 하기때문에 너무 풀어져 있지 마시구요.
얼마뒤에 다 되었다. 가자 !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아무튼 이럴땐, 호텔을 제공해줍니다.
그래서, 여행사 이용하는겁니다. 실질적으로 온라인 티켓 으로 구매하거나 해보세요. 만약 이런일이 발생하면 대처가 안됩니다. 하지만, 여행사이용하시잖아요? 담당자에게 말씀해보세요. 사사사삭 도착지 호텔에도 연락 다 해놓고, 정리 다 해놓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막상, 항공권은 어쩔수없는경우도 많이 있어요. 그 현장의 공항책임자의 지시를 따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어요. 고객님이 언어소통도 안되고 하니까 공항에서 대기만 하라니까 너무 힘든거죠. 그래서 현지 책임자가 고객님들 모시고 근처 호텔로 갔다가. 다시 출발 한다니까. 다시 공항갔다가. 난리가 아니었죠.
그런데요. 위급한 상황에 누군가 날위해 도와줄수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거.
여행사가 항공이런거에 돈이 되서 도와 드릴까요?
아니예요. 우리 허니문이고, 제고객이니까 어려운 상황을 같이 해결해드리는거예요. 저는 그런 마음으로 날밤 샌적도 많답니다.
어쩔땐 고객님 실수도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와우. 이럴땐 어쩌냐구요? ㅠㅠ 고객님 카드로 다시 예약발권을 하게 되는데요.
놓친 항공편은 환불을 요청하게 되는데, 이미 출발한걸로 되어서 얼마 환불 해주지도 않아요.
이럴땐 참 속상하죠. 더 속상한건, 여행사측에 환불 요청을 하신다는 거예요. 헐…
뭐. 직접은 안하시고 소보원을 통해서요. 그런데요. 어려운상황에선 두발벗고 도와주지만, 양심없는 고객님은 끝까지가요. 날밤새고 도와드리는 그런 깡으로 대법원까지 갈 생각으로 갑니다. 잘못한부분이 없다면, 이럴땐 정말 서운하죠.
그런데 더 좋은 고객님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일할맛 납니다. 다들 너무 착하셔서. 왠지 저도 착해지는 느낌이거든요.
자..착한일 더해야지요. ^^;;;
아참 ! 천재지변으로 인한 연착 은 보상이랑 달라요. 이럴땐 내돈내산 입니다.
출처 : August 5, 2015 MileMoa 에 올라온 글을 요약 발췌 하였습니다.
1. EU261 (EC 261/2004) 규정이란?
2004년에 제정이 되어서 2005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EU261 규정은 1) denied boarding (오버 부킹으로 인해서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 2) 항공편의 취소, 3) 항공편의 심한 딜레이가 있을 경우 탑승자가 누릴 수 있는 지원 (assistance)과 보상 (compensation) 을 정리한 규정입니다
우선 지원 (assistance) 은 1) 비 자발적인 비행기 탑승 거부, 2) 항공편의 취소, 3) 그리고 2시간 이상의 지연이 있을 경우, 항공사가 가능한 빠른 시간에 다른 항공편을 알아봐 줘야하고, 식사 혹은 음료를 제공해야 하며, 선불 전화 카드를 제공하거나, 불가피하게 숙박이 필요한 경우 숙박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 (assistance)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보상 (compensation) 은 1) 비 자발적인 탑승 거부, 2) 항공편의 취소, 3) 그리고 3시간 이상의 심각한 지연이 있을 경우 승객이 받을 수 있는 현금 보상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항공편의 거리에 따라,
1) 1,500 킬로 이하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3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250유로
2) 1,500 킬로 이상의 EU 항공편 / 1,500 킬로 이상 3,500 킬로 미만의 모든 항공편이 취소 되거나 3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 400유로
3) 3,500 킬로 이상의 EU 역외 항공편이 취소 되거나 4시간 이상 지연시: 600유로
이건 유럽의 규정이잖아요? 다 있습니다. IATA 국제협회 머 이런곳에서 다 있어요. 거의 동일하구요.
정말 잼있는건 항공사 직원들도 잘 말해주진 않는다는거죠.
보상요청은 항공사에 하게 되어있습니다. 서면으로 다녀오셔서 하시면될것 같아요. 요즘은뭐 번역기도 잘되어있어서 30분도 안걸릴겁니다.
자 이렇게 나와있어도. 버튼하나면
이런 세상이니 위아더 월드 아니겠습니까
와. ! 이게 23년 5월뉴스 였습니다. 이말은 비행기가 연착 , 취소 되더라도 항공사에는 직접적인 책임은 없었는데, 워낙 비행기를 버스타듯이 타는 나라라서 그런가…
그래도 있어요.
바이든 대통령이 아예 항공사에게
바이든 대통령은 8일 항공사에게 책임이 있는 결항이나 운항 지연에 대해 이용객들에 대한 보상을 강화
이랬다고 하니, 이제 꼼짝마라죠.
원인 : 바이든 대통령이 채찍을 든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도산 위기에 처한 항공사들을 돕고 대규모 실직을 막으려고 정부 돈 540억달러(약 71조4천억원)를 지원했는데도 항공사들은 무성의한 고객 보상으로 배은망덕하다는 불만이 커진 게 배경에 있다. 국내선 점유율이 높은 ***** 항공사는 지난해 12월 1만7천건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랬다네요. 와우 !
그러게말입니다. 대통령 입장에선 배은망덕 하겠네요.
아..얘기가 옆길로 샛는데요. 호텔존의 호텔만 쓰려다가. 얘기가 너무 옆길로 갔습니다.
공항 도착후 - 호텔존
칸쿤 공항은 제주도 공항보다 작아요. 느낌상. 저어기 지방 공항같이 작은데, 호텔들이 늘어서 있는 호텔존 지역까지 10분 ~ 15분 정도뿐이 안걸려요.
완전 가깝습니다.
자 이렇게 공항에서 하얏트 지라라 까지 가는걸 예상으로 찍어봤는데요. 보이시죠. 얼마 안걸립니다.
크흑.. 남자분들은 딱. 도착하면, 아~ 여기가 칸쿤이가~~~ 하면서 어깨에 힘이 딱 들어가실텐데요.
조오기… 지나가다 보면 바로 꼬리내릴때가 있습니다. 여기가 멕시코구나 할때가 있어요.
영화에 나오는 짚차 뒤에 기관총이 딱 실려있는걸 보는순간. 얌전해 집니다.
여긴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서요. 큰 사고는가끔뿐이 안나는데. 출입 앞뒤 길로 경찰들이 지키고 있어요.
저런길에 저러고 있다거나 하면.. 완전.. . 개굴개굴. 저건 그냥 소총인데요. 차량에 딱 장착된 기관총 보면. 든든합니다.
제가 본건 군인이었나봐요. 얌전해 지더라구요.겸손해지고.
아무튼. 호텔들이 많은 저 길 입구를 지켜주니 , 안심하세요.
그럼 딱 길이.. 왕복 2차선? 고정도로 됩니다.
좌측은 라군, 여기가 도로 왕복 2차선 여긴 리조트입구도로 리조트 해변 바다…크흑..
이렇게 옆으로..주르르르르륵… 붙어있어여, 그래서 미국의 보라카이라고 말씀드린거죠.
그쵸? 보라카이 같죠?
다른점은
칸쿤 호텔 리조트들의 특징
올인크루시브 리조트 ( 아침, 점심, 저녁, 음료, 주류, 룸서비스는 별도팁내고, ) 아무튼. 리조트규모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아무때나 먹을거 먹으로 간다는게 장점입니다.
내 리조트 레스토랑 이라면, 어디든 고고, 해서 식사 하시면되어요. 그런데 여기도 5성급 리조트는 예약해야 들어갈수있는 레스토랑도 있어요. 요런데는 미리미리 해야겠죠? 그런데 드레스코드 도 있으니, 주의 하심되어요. 리조트 도착하면안내문에 써있어요.
드레스코드는 : 긴팔(민소매만 제외), 긴바지, 슬리퍼안됨. 뭐 이정도규칙입니다. 어떨때는 세미캐주얼 뭐이런곳잇고, 딱 잡지는 않는데, 헐벗었거나, 슬리퍼 신고 찍찍 다닐까봐. 그런가봐요.
사진 한번 볼가요?
아..이건 너무 만든사진이네영 음식사진은.
저위에 호텔은 올인크루시브 호텔일까요? 뭘까요?
저기는 하얏트리젠시라고, 이게 이름이 바뀌었을 거예요.
딱 조식만 나오는곳인데요. 물론 조식도 불포함 해도 되죠. 완전. 전망이 기가 막힙니다.
이렇게 칸쿤에는
올인크루시브리조트도 있지만, 일반 호텔도 있습니다.
일반호텔은 우리나라 일반호텔과 금액 비슷해요. 얼마 비싸지 않죠. 모텔말구요.
저는 국내 호텔비는 잘몰라서, 해외는 잘 압니다.
아무튼, 이렇게 !!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는곳이 칸쿤이예요.
예전에 연예인들 칸쿤 갔을때는. 이때는. 딱. 한국분들도 거의 없었지만, 누구더라, 연** 한** 아실려나
그래서, 그때는 거의 호텔존으로만 갔어요. 칸쿤이 벗겨지지 않은 비밀의 땅처럼. 치안도 그렇구요.
그런데 요즘은 아닙니다.
위에 빨간 표시가 칸쿤 공항이구요. 위에부터 차례대로 지명을 보자면,
공항 위쪽으로
1. 이슬라 무헤레스
2.
호텔존
3.
푸에르토 모렐레스
4.
플라야 델 카르멘
5.
푸에르토 아벤투라스
6.
툴룸
뭐 이정도로 하지말고 더 자세히요? 오늘은 호텔존까지만인데.. 아래는 지역별로 이동 요금이예요.
위치별 주요 호텔들
지역 : 호텔들 이름
1. 호텔존 - 3성부터, 4성 5성 다 있습니다.
2.
플라야무헤레스 : TRS 코랄, 마제스틱, 그랜드팔라디움, 드림비스타 가 있어요.
3.
푸에르토모렐로스 : 힐튼 칸쿤이 위치하고 있지요.
4.
푸에르토아벤투라스 : 스칼렛, 스칼렛 아르떼 가 여기에 있어요.
5.
아쿠말 : TRS 유카탄 유니코,
6.
플라야델 카르멘 : 더 파이브 다운타운, 힐튼 플라야델 카르멘,
7.
툴룸 : 힐튼 툴룸
호텔존의 특징만 설명해도 앞으로 한시간이라… 휴…2탄은 다음에.
다음엔 한지역 한지역 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칸쿤 호텔모음이예요.